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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 공모주 수요예측 및 상장 정보

뭘 자꾸 만들래 2025. 5. 14. 07:45

✅ 인투셀 공모주, 지금 청약해야 할까?

바이오 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ADC(항체-약물접합체) 기술을 보유한 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모청약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공모주는 과연 청약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수요예측 결과부터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 투자 포인트까지 꼼꼼하게 분석해드립니다.

주요사업:
ADC(항체-약물접합체) 기술 중 링커 플랫폼에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OHPAS"라는 독자 기술을 통해 항암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 기술수출 중심의 수익모델을 갖고 있음.

해석:
기관 대부분이 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하며 "적극 참여"한 모습. 확약 비율도 10%를 넘기며 상장 후 유통물량 부담을 일부 줄여주는 역할을 함.

인투셀은 ADC 개발의 3요소 중 "링커-약물 플랫폼" 분야에 특화된 기업입니다. 링커 기술은 항체에 약물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인투셀은 OHPAS 플랫폼 외에도 PMT 기술 등을 통해 ADC의 안정성과 전달효율을 높이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술이전 중심 수익모델

해석:
매출은 기술이전으로 인해 증가했으나, 적자는 계속되고 있으며 자본잠식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다만,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 단기 재무건전성은 악화된 상태입니다.

점검 포인트:
단기 물량 부담은 다소 있지만, 의무보유 확약으로 인해 급격한 매도 가능성은 다소 낮음

상장 후 유통주식 수 대비 유통가능 주식 수를 따져보면 19% 수준으로, 최근 IPO 가운데 비교적 낮은 편은 아님. 특히 단기 매물 압력은 상장일 직후 주가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요예측 결과와 함께 초기 상장일 강세 흐름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다만 장외 거래는 유동성에 따라 등락폭이 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투셀은 바이오 섹터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영역인 ADC 플랫폼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점은 긍정적입니다. 수요예측 결과도 우수하여 단기적인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이지만, 실적과 밸류에이션 면에서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단기 수익 노림 투자자는 청약 후 빠른 대응이 필요하며,
중장기 기술 기대 투자자는 조정 시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인투셀이 자랑하는 핵심 기술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OHPAS 플랫폼 기술
- 약물과 링커 사이의 결합을 최적화하여 정상세포에의 약물 전달을 최소화합니다.
- 경쟁사 대비 약물 안정성과 선택성이 뛰어나 ADC 치료제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PMT 기술 (Permeability Modulation Technology)
- 약물이 세포 내로 침투되는 정도를 조절해, 치료 효율을 높이면서도 부작용을 줄이는 데 특화된 기술입니다.
- 기존 링커 기술보다 높은 정밀도로 항암제의 표적 전달 효과를 보완함

이 두 기술은 기존 ADC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목적으로 고안되었으며, 실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 검토 및 협업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