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은 2026년 6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습니다. 총 1,604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381.30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 규모 840억원대에도 약 29조원의 수요를 확보했습니다.
381대 1이라는 경쟁률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최근 기술특례 상장 공모주 평균 경쟁률(200~500대 1)과 비교하면 중간 이상의 성적입니다. 허수 청약이 차단된 수요예측 제도 개편 이후 기준으로는 우량 기관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한 의미 있는 경쟁률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구분
내용
수요예측 기간
2026년 6월 9일(화) ~ 6월 15일(월)
참여 기관 수
1,604개사
신청 주식 수
2,001,819,000주
기관 경쟁률
381.30 : 1
확보 수요 규모
약 29조원
해외 기관 신청 특징
접수 물량 100% 상단 이상 / 그 중 26%는 상단 초과가 제시
확정 공모가
12,000원 (밴드 하단)
공모가 결정 이유
일반 투자자 진입 장벽 완화 + 상장 후 신뢰성 확보 목적
공모가가 커버하는 수량 비율
수요예측 참여 수량의 99.4% 포괄
✅ 긍정적 해석: 참여 기관 가운데 66.8%(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했고, 특히 해외 기관의 주문 물량은 100%가 상단 이상, 이 중 약 26%는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써내는 등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관심도 확인됐습니다.
스트라드비젼은 수요예측 참여 수량의 99.4%를 포괄하는 수준이라며, 공모주 시장의 장기적 신뢰 제고에도 방점을 찍은 선택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즉, 밴드 상단(14,000원)이 아닌 하단(12,000원)을 선택한 것은 기관들의 가격 집중 구간이 12,000원에 몰려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래 가격 분포를 보면 더 명확해집니다.
2가격 신청 분포 – 왜 66.8%가 상단 이상인데 하단인가?
수요예측 가격 분포를 보면 공모가 결정 배경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료를 분석한 신청가격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 가격 구간
참여 건수
신청 주식수
비율(%)
14,000원 초과
49건
43,413,000주
2.2%
14,000원 (상단)
971건
1,267,650,000주
63.3%
12,000원 ~ 14,000원 (밴드 내)
5건
8,505,000주
0.4%
12,000원 (하단)
545건
644,326,000주
32.2%
12,000원 미만
20건
11,056,000주
0.6%
가격 미제시
14건
26,869,000주
1.3%
합계
1,604건
2,001,819,000주
100%
14,000원 초과
2.2%
14,000원 (상단)
63.3%
밴드 내 (중간)
0.4%
12,000원 (하단)
32.2%
하단 미만·미제시
1.9%
💡 핵심 분석: 상단(14,000원) 제시가 63.3%로 가장 많지만, 하단(12,000원) 제시도 32.2%로 상당합니다. 두 극단에 집중되고 중간(밴드 내)이 0.4%에 불과한 양극화 패턴입니다. 회사는 99.4%의 수요를 포괄하는 12,000원(하단)을 선택함으로써 일반 투자자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상장 후 주가 상승 여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3의무보유확약 분석 – 2.77%의 의미
수요예측 결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수치는 의무보유확약 비율 2.77%입니다. 의무보유확약이란 기관투자자가 공모주를 배정받은 후 일정 기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상장 직후 매도 물량이 줄어 주가 안정에 유리합니다.
의무보유 확약 기간
신청 수량(주)
비중
6개월 확약
38,712,000
가장 많음
3개월 확약
3,431,000
소수
1개월 확약
2,271,000
소수
15일 확약
11,057,000
일부
합계
55,471,000주
전체 대비 2.77%
🔵 6개월 확약38,712,000주 (가장 큰 비중)
🔵 15일 확약11,057,000주
🔵 3개월 확약3,431,000주
🔵 1개월 확약2,271,000주
⚠️ 핵심 리스크: 의무보유확약 비율 2.77%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기관 배정 물량의 약 97%가 상장 즉시 매도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다만 확약한 물량 중 6개월 확약(38,712,000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점은 일부 긍정적입니다. 확약 비율이 낮다는 것은 단기 차익 실현을 노리는 기관이 많다는 의미이므로, 상장 직후 매도 물량 출회에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허수 청약 차단 제도 개편 이후 전반적인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낮아지는 추세이며, KB증권 관계자도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절대 수치보다는 동기간 유사 공모주와의 상대 비교가 중요합니다.
4상장 후 유통물량 분석 – 48.97%의 의미
상장 직후 주가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 중 하나가 유통 가능 물량 비율입니다. 스트라드비젼의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 전체의 48.97%에 달합니다.
구분
내용
평가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비율
48.97%
높은 편 – 주의 필요
보호예수(락업) 비율
약 51%
절반 이상은 잠김
일반 청약 배정 물량
1,750,000주 (25%)
청약 당일 즉시 유통
기관 배정 물량
5,250,000주 (75%)
확약 제외 즉시 유통 가능
스톡옵션 오버행
약 188만주 (미행사)
최저 행사가 665원, 희석 리스크
공모 후 최대주주 지분
앱티브 36.02%
최대주주 락업 여부 확인 필요
💡 분석 포인트: 유통 물량 48.97%는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상장일 물량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관의 실질적 보유 의지가 중요합니다. 한편 약 188만주의 미행사 스톡옵션은 잠재적 오버행 요인으로 지목되며, 일부 옵션의 행사가격이 최저 665원으로 공모가 하단의 약 19분의 1 수준에 불과해 향후 주가 희석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5수요예측 결과 종합 평가 – 긍정 vs 우려
✅ 긍정적 신호
29조원 수요 확보: 공모액 840억원의 약 345배 수요. 기관들의 강한 관심 입증
해외 기관 100% 상단 이상: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기술력 신뢰
공모가 하단 확정: 상장 후 주가 상승 여력 확보, 일반 투자자 부담 완화
6개월 장기 확약 최다: 확약 물량 중 장기 보유 의사 기관이 가장 많음
허수 없는 우량 수요: 제도 개편 후 실질 수요로 구성된 경쟁률로 평가
자율주행 1호 상장 희소성: 국내 최초 자율주행 SW 코스닥 상장 프리미엄
⚠️ 우려 신호
의무보유확약 2.77%: 기관 배정 물량의 97% 상장 즉시 매도 가능
유통물량 48.97%: 전체 주식의 절반 가까이 상장 즉시 유통 가능
스톡옵션 오버행: 188만주 미행사, 최저 665원으로 주가 희석 리스크
경쟁률 미흡 논란: 381대 1은 최근 인기 공모주 대비 낮은 수준
공모가 밴드 하단: 반대로 보면 상단 가격에 부담 느낀 기관 多
만성 영업손실: 공모가 12,000원 기준 PBR 28배, PSR 37배 고평가
📊 종합 판단: 수요예측 결과는 '좋지만 완벽하지 않다'는 한 줄 평가가 가능합니다. 29조원의 수요와 해외 기관의 긍정적 반응은 분명한 강점이지만, 2.77%의 낮은 의무보유확약 비율과 48.97%의 높은 유통물량은 상장 직후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음을 예고합니다. 공모가 12,000원(하단)은 상장 후 상승 여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됩니다.
6시나리오별 상장 후 주가 전망
공모가 12,000원 기준으로 상장 당일 및 단기 주가 흐름의 시나리오를 정리합니다. 참고용 분석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 강세 시나리오
18,000~24,000원
✔ 상장일 시초가 공모가 2배(따상) 달성 ✔ 장외 시장 호가 23,000원 실현 ✔ 국내 자율주행 1호 상장 프리미엄 ✔ 유통물량 충격 기관 수급으로 흡수 → 공모가 대비 +50~100% 상승
📊 기본 시나리오
13,000~18,000원
✔ 시초가 공모가 대비 소폭 상승 ✔ 기관 매도 물량 일부 흡수 ✔ 단기 조정 후 안정화 ✘ 따상 미달성 → 공모가 대비 +10~50% 등락
📉 약세 시나리오
10,000~12,000원
✘ 높은 유통물량 매도 압력 현실화 ✘ 기관 차익 실현 집중 ✘ 적자 기업 밸류에이션 부담 부각 ✘ 시장 전반 약세 겹칠 경우 → 공모가 하회 가능성
주가 관전 포인트
시기
영향
상장일 시초가 형성
2026.06.30 오전
상장 첫날 가장 중요한 수급 신호
기관 배정분 매도 동향
상장 첫날~1주일
확약 미이행 물량 대규모 출회 시 하락
장외시장 현재가(23,000원)
상장 전 참고
공모가 대비 92% 프리미엄, 달성 여부 미지수
스톡옵션 행사 시점
상장 후 수개월
188만주 추가 희석 가능성 모니터링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2026년 8월경
양산 라이선스 매출 증가 여부가 핵심
7청약 전략 가이드
공모가 12,000원 = 상장 후 여력 있음, 단 유통물량 주의
공모가가 밴드 하단(12,000원)으로 확정됐다는 것은 상장 후 상단(14,000원) 대비 16%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유통물량 48.97%와 낮은 의무보유확약(2.77%)은 상장 직후 물량 충격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KB증권 계좌 필수 – 청약일: 6월 18~19일 단 이틀
주관사가 KB증권 단독입니다. KB증권 계좌가 없으면 청약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청약 가능 시간은 영업일 기준 오전 8시~오후 4시입니다. 18일, 19일 중 하루만 청약해도 됩니다. 증거금은 청약금액의 50%를 납입합니다.
증거금 계산법 – 나의 청약 가능 금액은?
청약 단위: 10주 / 공모가: 12,000원 / 증거금 50%. 10주 청약 시 → 증거금 60,000원 100주 청약 시 → 증거금 600,000원 1,000주 청약 시 → 증거금 6,000,000원 최대 청약 한도(70,000주) 시 → 증거금 4억 2,000만원
단기 vs 중장기 – 목표를 명확히 하고 청약
단기 공모주 수익 목적이라면: 상장일 시초가 형성 직후 분위기 보고 매도 타이밍 결정. 중장기 자율주행 성장 투자라면: 상장 후 기관 매도 물량 소화 구간에서 추가 매수 기회를 노리는 전략도 유효합니다.
환불일(6.23) 이후 자금 계획 수립
배정받지 못한 증거금은 6월 23일(월) 환불됩니다. 경쟁률에 따라 소량만 배정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주 청약 시 1~2주 배정 가능성을 감안해 자금 계획을 세우세요.
중간 이상의 성적으로 평가됩니다. 최근 제도 개편으로 허수 청약이 차단되면서 실질 경쟁률이 과거보다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KB증권 측도 "허수 없는 우량 기관 수요로 구성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인기 공모주 기준(1,000대 1 이상)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Q2. 66.8%가 상단 이상을 제시했는데 왜 하단인 12,000원이 공모가인가요?
스트라드비젼은 3분의 2를 넘는 기관투자자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음에도 일반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하단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격 분포상 12,000원에 32.2%의 수요가 집중돼 있어, 12,000원으로 전체 수요의 99.4%를 포괄할 수 있었습니다.
Q3. 의무보유확약 2.77%가 낮은 건가요?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확약 비율이 낮다는 것은 기관 배정 물량의 대부분이 상장 즉시 매도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다만 확약 물량 중 6개월 장기 확약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점, 허수 차단 이후 전반적 확약 비율이 낮아진 점 등을 고려해 절대치보다 상대 비교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Q4. 유통물량 48.97%는 어떻게 봐야 하나요?
전체 상장 주식의 절반 가까이가 상장 당일부터 매도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유통물량이 30% 이하면 안전, 40% 이상이면 주의, 50% 초과면 위험으로 봅니다. 48.97%는 주의~위험 경계 수준으로, 상장 직후 매도 물량이 집중되면 주가 하락 압력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Q5. 장외에서 23,000원이면 상장 후 바로 수익이 나는 건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장외 거래가는 유동성이 극히 낮고 소수 거래자 간의 참고 가격입니다. 실제 상장 후 시초가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며, 장외가보다 낮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유통물량이 많으면 상장 첫날 매도 물량이 집중돼 시초가가 기대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장외가는 참고 지표일 뿐입니다.
Q6. 공모주 청약 미배정 증거금은 언제 돌아오나요?
2026년 6월 23일(월) 환불됩니다. 배정받지 못한 증거금은 환불일에 자동으로 계좌로 반환됩니다. 배정 물량은 청약 경쟁률에 따라 결정되며, 통상 균등 배분과 비례 배분 방식이 혼합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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